1996년도 제작 중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BB 프로젝트.
파일들을 살린 김에 그 캐릭터 소개도 할까 한다.

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FLI 파일들을 FLI2GIF로 변환하였다.
http://jeff.bovine.net/Fli2Gif 참고.

1. 가야
주인공. 한국에서 도장을 경영하고 있다...는 설정이었다.
어느날 도장을 급습해온 '배달'에 의해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.

숨쉬기(?) 운동 ver.1

 

숨쉬기 운동 ver.2 셰이딩까진 못했지만 조금 더 태권도스럽게 바꿈.

 

실신 후 일어나기

 

어퍼컷

 

 뛰어 차기 (앞,뒤)

 

 

옆 차기1,2

 

(류와 켄)의 내려 찍기. 격투 게임에 이 기술이 빠지면 섭섭하다.

 

돌려차기


 

돌려돌려 차기


 

하단 차기 1

 

하단 차기 2

 

 

같은 캐릭터끼리 싸우기 위해서 컬러 배리에이션은 필수! 팔레트만 바꿔주면 되니 대단히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.

2. 민수
가야의 형. 미국에서 조직(?)을 운영 중. 복장은 Virtua Fighter 2의 Jacky의 그것을 (많이) 참조 ㅋ 


 


 

원투!

3. 무스
중국 조폭...에 보디가드로 고용된 무인(?)
이넘도 그렇고 가야의 옆얼굴을 보면 '란마'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.

 

 


 


 


 

 

 


4. 레슬롱
레슬링 캐릭터인데 어울리는 이름을 짓지 못했었다.
당시 대유행이던 Virtua Fighter 2의 '울프'에서 영향을 받은 것을 알 수 있다.

 

 

검은 색 컬러 배리에이션... 중간에 낀 것은 복면을 쓴 무스?

 

모태가 된 '울프'

지금 보면 상당히 중2... 아니 대2병적인 시나리오와 캐릭터이지만. 지금처럼 앱을 간단히 배포할 수 있는 시대였다면 어땠을까? 하는 생각도 든다.